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이 한국섬유산업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에 참가해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이 행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이 회사는 개막하기 전부터 패션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처음으로 참가했던 작년,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패션기업인 LF, 세정, 형지, 코치 등 약 100개사가 방문해 상담했고 추후 샘플링을 제공, 계약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에는 폴리에스터 안감, 컬러 심지, 엘씨시리즈(엘씨다후다, 엘씨투윌, 엘씨헤링본), 친환경 천연소재 안감 벰버그(큐프라)와 비스터, 다양한 기능성 안감, 615 컬러의 고급 투윌 심지 등 150여종의 안감 및 부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개발한 리얼히트 발열 기능성 안감 ‘위버플러스’ 홍보에 집중했고 신원의 남성 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계약한 상태다.
이 회사 서한진 전무는 “올해 전시목적은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을 소개하는 것이었다”며 “작년보다 많은 기업들이 방문했고 회사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이제 10월에 개막하는 ‘상해인터텍스타일’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해 해외시장 내의 인지도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